재단 및 설립자

Founder Story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송복은장학재단은 故 송복은님의 검소한 삶과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배움의 길 위에 선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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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ation

송복은장학재단 소개

송복은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故 송복은님의 뜻을 계승하여 2002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삶을 개척한 설립자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 시대와 변화를 읽는 통찰, 그리고 근면과 실행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꾼 인물이었습니다. 초등학교만 나오고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평생 성실하게 일하며 근검절약으로 모은 재산 전부를 자녀에게 상속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재단은 설립자의 여정처럼 주어진 환경을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꿈을 현실로 바꾸는 인재들이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법인의 명칭은 출연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송복은장학재단으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설립자의 신념처럼, 한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들의 성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송복은장학재단의 설립자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송복은 설립자
1920-2002

송복은

1920년 경기도 포천의 가난한 농촌에서 3남 1녀의 차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가운데 집안의 농사일을 돕다가 자신의 미래에 도전하기 위해 맨주먹으로 서울로 상경하여 서울에서 미천한 자전거포 점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근검절약과 성실로 택시운수업, 자동차 부속품상, 그리고 소규모 부동산 임대업으로 성장한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8.15 해방 전후의 근대화 과정 속에서 꾸준히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소시민의 한사람입니다.

故 송복은님은 속된 말로 노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으신 분인데, 실례로 82년 생애에 그 흔한 자가용 한대를 소유하지 않고 대중교통의 이용만을 고집하였고, 겨울에는 생전에 거주하던 현 재단 소재지 주변상가를 새벽 운동겸 산보하는 기회에 점포 주인들이 물건을 꺼내고 버린 나무 또는 종이상자를 주워다 난방연료로 사용하면서 휘발유 한 방울 나지않는 나라에서 절약하고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기름보일러의 설치를 끝까지 마다 하였습니다. 또한 故 송복은님은 슬하에 5형제의 아들을 두었는데 대학을 포함한 학교교육까지는 기꺼이 뒷바라지했지만 학교 졸업 후에는 결혼비용은 물론 집 한 칸 사주신 일이 없는 분으로 자식들에게는 냉혹할 정도로 독립과 자립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토록 자신과 가족에게 엄격했던 설립자는 평소 사후에는 재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전 재산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쓰겠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생전에도 고향의 학교와 지역사회, 여러 단체를 통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설립자는 재능과 자질을 지닌 많은 젊은이들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쳐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러한 뜻에 따라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였고, 이는 송복은장학재단이라는 실체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앞으로 송복은장학재단은 설립자의 뜻을 이어 재단의 기금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다양한 배경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장학생들이 이러한 설립자의 뜻을 깊이 이해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