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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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강대학교 영문학 교수인 장영희 교수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수술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당시 장교수가 번역한 영미 시들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장교수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소아마비 판정을 받아 생의 대부분을 목발에 의지하면서 살고 세 번의 암 선고를 딛으면서 강의와 수필, 기고들을 통해 늘 희망을 얘기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셨던 분이었단다.
장교수의 편하고 쉬운 문체와 그녀가 선별한 시들을 통해 전해지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만으로는 생각지도 못한 삶을 그녀는 살다 간 것이다.
그녀가 쓴 “내 생애 단 한 번”이라는 에세이 모음집 서문에는 꿀벌의 무지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꿀벌은 몸통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아서 원래는 날 수 없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꿀벌은 자기가 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당연히 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날갯짓을 함으로써 정말로 날 수 있다는 것이다...
며칠 전 우연히 마리안 윌리암슨이라는 시인이 쓴 시 하나를 접하게 되었는데 몇 달 동안 잊고 있었던 장교수의 꿀벌 얘기와 머리 속에서 교차하면서 할아버지와 송복은 장학재단의 장학생들 생각이 났다.
많은 사람들에게 넬슨 만델라가 지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한 시로서 제목은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이다.
Our Deepest Fear
by Marianne Williamson
Our deepest fear is not that we are inadequate.
Our deepest fear is that we are powerful beyond measure.
It is our light, not our darkness, that most frightens us...
Your playing small does not serve the world.
There is nothing enlightened about shrinking so that other people won't feel insecure around you.
We are all meant to shine as children do...
it's not just in some of us; in everyone.
And as we let our own light it's shine,
we unconsciously give other people permission to do the same.
As we are liberated from our own fear,
our presence automatically liberates others.
두 글을 접하면서 인간 내면의 위대성에 대해, 마음 먹기에 따라서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워해야 할 정도로(!) 강하다.
꿈과 희망과 용기는 우리에게 주어진 정말 무시무시한 도구들이다.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이 도구들을 잘 써서 내면의 더 좋은 것들을 드러내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바를 성취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자유로워진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도 밝혀주는 불빛이 될 수 있다.아무 것도 없이 시작해 송복은 장학재단을 남기고 가신 우리 할아버지처럼 말이다...
재단법인송복은장학회
전 이사 송미경.
수술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당시 장교수가 번역한 영미 시들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장교수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소아마비 판정을 받아 생의 대부분을 목발에 의지하면서 살고 세 번의 암 선고를 딛으면서 강의와 수필, 기고들을 통해 늘 희망을 얘기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셨던 분이었단다.
장교수의 편하고 쉬운 문체와 그녀가 선별한 시들을 통해 전해지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만으로는 생각지도 못한 삶을 그녀는 살다 간 것이다.
그녀가 쓴 “내 생애 단 한 번”이라는 에세이 모음집 서문에는 꿀벌의 무지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꿀벌은 몸통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아서 원래는 날 수 없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꿀벌은 자기가 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당연히 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날갯짓을 함으로써 정말로 날 수 있다는 것이다...
며칠 전 우연히 마리안 윌리암슨이라는 시인이 쓴 시 하나를 접하게 되었는데 몇 달 동안 잊고 있었던 장교수의 꿀벌 얘기와 머리 속에서 교차하면서 할아버지와 송복은 장학재단의 장학생들 생각이 났다.
많은 사람들에게 넬슨 만델라가 지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한 시로서 제목은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이다.
Our Deepest Fear
by Marianne Williamson
Our deepest fear is not that we are inadequate.
Our deepest fear is that we are powerful beyond measure.
It is our light, not our darkness, that most frightens us...
Your playing small does not serve the world.
There is nothing enlightened about shrinking so that other people won't feel insecure around you.
We are all meant to shine as children do...
it's not just in some of us; in everyone.
And as we let our own light it's shine,
we unconsciously give other people permission to do the same.
As we are liberated from our own fear,
our presence automatically liberates others.
두 글을 접하면서 인간 내면의 위대성에 대해, 마음 먹기에 따라서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워해야 할 정도로(!) 강하다.
꿈과 희망과 용기는 우리에게 주어진 정말 무시무시한 도구들이다.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이 도구들을 잘 써서 내면의 더 좋은 것들을 드러내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바를 성취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자유로워진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도 밝혀주는 불빛이 될 수 있다.아무 것도 없이 시작해 송복은 장학재단을 남기고 가신 우리 할아버지처럼 말이다...
재단법인송복은장학회
전 이사 송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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